오늘 드디어 받았습니다. 13살 여자아이가 탈 핑크 롱보드.. 거의 한 달 이상을 유튜브를 찾아보고 검색하고 뭔가를 하더니, 하고 싶은 게 생겼다고 하더라구요. 그게 바로 롱보드.. 댄싱 롱보드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.부모인 저희는 거기에 날개 달아줘야죠~^^ 마음에 드는 롱보드 찾아보라고 하니.. 바로 보여주더라구요^^ 이미 찾아놨다고.. ^^가격때문에 걱정이 됐는지.. 조금 더 저렴한 47인치 살구색 보드를 보여주더라구요. 아이가 몸무게가 40키로도 안 되서..들고 다니기 힘들 것 같아, 46인치로 마음에 드는 색깔 골라보라고 하니, 댄싱유이 디아 핑크 46인치로 고르네요. 주문하자마자부터 언제 도착하냐고.. 시간 날때마다 물어보더라구요. 주문한 날 저녁에 보드 배울 수 있는 곳 찾고, 크루에 가입하고..ㅎㅎ 드디어 받았는데.. 광주에 폭우가..쏟아지고 있어요.ㅜㅜ핑크뒷면 아빠와 딸 그림처럼 롱보드 세워놓고 아빠랑 사진찍겠다는 딸.. 지금도 거실에서 타고 왔다갔다하고 있어요~^^ 바로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, 재밌게 안전하게 잘 타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^^